"코냑 캐스크에서 숙성한 프랑스 싱글몰트 위스키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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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영FBC가 프렌치 리무진 오크와 코냑 캐스크에서 숙성한 프렌치 싱글몰트 위스키 '브렌(BRENNE)'을 들여왔다.
앨리슨 파르크의 가족이 운영하는 코냑 농장에서 뉴 프렌치 리무진 오크와 코냑 캐스크 숙성을 결합하는 방식으로 생산한 오가닉 프렌치 싱글몰트 위스키 브렌의 특징은 선명한 색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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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아영FBC가 프렌치 리무진 오크와 코냑 캐스크에서 숙성한 프렌치 싱글몰트 위스키 ‘브렌(BRENNE)’을 들여왔다.브렌의 창업자는 앨리슨 파르크다.
9일 아영FBC 관계자는 “피트향이 강한 캐릭터의 스카치 싱글몰트 위스키와 달리 프렌치 싱글몰트 위스키 브렌은 바닐라 아이스크림, 크렘 브륄레 처럼 섬세하고 부드럽다”며 “미국, 캐나다, 유럽 등지에서 인기인 브렌이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한국시장에 들어왔다”고 말했다.
앨리슨 파르크의 가족이 운영하는 코냑 농장에서 뉴 프렌치 리무진 오크와 코냑 캐스크 숙성을 결합하는 방식으로 생산한 오가닉 프렌치 싱글몰트 위스키 브렌의 특징은 선명한 색상이다. 유럽연합과 미국 농무부(USADA)로부터 유기농 인증을 받은 프랑스 맥아를 사용해 저온 발효시킨 후 샤랑뜨 증류기로 2회 증류하는 과정에서 특유의 호박색이 표현됐다. 브렌이 사용하는 프렌치 리무진 오크는 브랜디 숙성에 많이 쓰이는 리무장 지방에서 나오는 고급 오크다. 타닌 함유량이 높아 선명한 색상을 표현하는데 도움을 준다.
아영이 한국에 단독 출시한 브렌 3종은 △브렌 프렌치 싱글 몰트 위스키 에스테이트 △브렌 프렌치 싱글 몰트 위스키 10년 △브렌 브렌 프렌치 싱글 몰트 위스키 피노 데 샤랑뜨 피니쉬 등이다. 에스테이트는 2012년 출시된 첫번째 브렌의 공식제품으로 평균 7년 숙성된 원액을 사용한다. 과일 향과 캐러멜, 풍부한 크렘 브륄레가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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