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로 처분 1순위 공백 채우자!’ 맨유의 새 시즌 수비 계획

반진혁 2023. 5. 9.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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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김민재로 새로운 시즌 수비 계획을 세운다.

영국 매체 '스포츠위트니스'에 따르면 맨유는 해리 매과이어의 공백을 메워줄 선수로 김민재를 영입하길 원한다.

김민재를 향해서는 맨유가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는 매과이어 처분 후 생기는 수비 공백을 유럽 무대 적응을 넘어 정복에 성공한 김민재로 메운다는 다음 시즌 수비 계획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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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김민재로 새로운 시즌 수비 계획을 세운다.

영국 매체 ‘스포츠위트니스’에 따르면 맨유는 해리 매과이어의 공백을 메워줄 선수로 김민재를 영입하길 원한다.

김민재는 전북현대를 떠나 베이징 궈안을 거쳐 튀르키예의 페네르바체로 이적했다. 존재감을 유럽 무대에 과시하면서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당시 토트넘은 수비 강화를 추진 중이었는데 손흥민이 김민재를 추천했다는 소문이 돌면서 동행설이 탄력을 받았다.

하지만, 김민재는 토트넘이 아닌 나폴리로 향했다. 적응은 필요 없었다. 곧바로 엄청난 퍼포먼스로 괴물 수비수의 존재감을 발휘하면서 이탈리아 무대를 장악했다.

김민재는 나폴리의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에 일조했고 줄곧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리면서 확실하게 존재감을 과시했다.

특히, 나폴리의 33년 만의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에 일조하면서 주가가 제대로 뛰었다. 이로 인해 빅 클럽이 러브콜을 보내는 중이다.

김민재를 향해서는 맨유가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리 매과이어의 대안으로 낙점한 분위기다.

맨유는 지난 2019년 매과이어를 영입했다. 당시 수비수 최고 이적료였다. 초반에는 나쁘지 않았다. 번뜩이는 플레이로 존재감을 보여줬고 주장 완장까지 넘겨받았다.

하지만, 매과이어는 점차 하락세를 보였다. 경기력이 저하됐고 기대 이하의 퍼포먼스로 질타를 받았다.

이로 인해 맨유 워스트 11, 최악의 영입으로 거론되면서 먹튀라는 불명예스러운 이미지가 박혔고 다가오는 여름 처분 1순위로 거론되고 있다.

맨유는 매과이어 처분 후 생기는 수비 공백을 유럽 무대 적응을 넘어 정복에 성공한 김민재로 메운다는 다음 시즌 수비 계획을 세웠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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