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총기 난사 '한국계 가족' 안타까운 사연… "아이 생일 옷 바꾸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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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쇼핑몰 총기 난사 사건으로 목숨을 잃은 한국계 미국인 가족의 사연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난 8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방송매체 폭스는 "최근 미국 텍사스주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으로 한국계 미국인 부부와 3세 아들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총기 난사는 지난 6일 텍사스주 브라운즈빌시의 한 쇼핑센터에서 발생했다.
미국의 모금·후원 사이트 '고펀드미'에는 이들 가족을 후원하기 위한 모금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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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방송매체 폭스는 "최근 미국 텍사스주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으로 한국계 미국인 부부와 3세 아들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 윌리엄이 생일에 선물 받은 옷을 다른 사이즈로 교환하기 위해 쇼핑몰을 찾았다가 변을 당했다. 첫째인 6세 아들 윌리엄은 현재 병원에서 치료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총기 난사는 지난 6일 텍사스주 브라운즈빌시의 한 쇼핑센터에서 발생했다. 용의자는 만 33세의 남성 마우리시오 가르시아로 파악됐다. 용의자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교전 중 사살됐다. 용의자는 백인 우월주의 등 극우 사상에 심취해 증오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모금·후원 사이트 '고펀드미'에는 이들 가족을 후원하기 위한 모금이 진행 중이다.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지자 5000명이 넘는 사람이 모금에 참여해 현재 29만7860달러(약 3억9500만원)의 금액이 모아졌다.
김태욱 기자 taewook970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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