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당 1.3병씩 팔린 hy '스트레스케어 쉼'...3달만에 1000만개 돌파

지영호 기자 2023. 5. 9.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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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옛 한국야구르트)의 건강음료 '스트레스케어 쉼(이하 쉼)'이 출시 12주 만에 누적 판매량 1000만개를 돌파했다.

지난 2월 선보인 쉼은 출시 6주 만에 판매량 500만개를 넘어선데 이어 이후 같은 기간 500만개가 추가 판매됐다.

12주 동안 1초에 1.3병씩 팔린 셈이다.

쉼은 장(腸) 건강 중심의 발효유 기능성을 멘탈 헬스케어 영역으로 확장시킨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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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옛 한국야구르트)의 건강음료 '스트레스케어 쉼(이하 쉼)'이 출시 12주 만에 누적 판매량 1000만개를 돌파했다.

지난 2월 선보인 쉼은 출시 6주 만에 판매량 500만개를 넘어선데 이어 이후 같은 기간 500만개가 추가 판매됐다. 12주 동안 1초에 1.3병씩 팔린 셈이다.

쉼은 장(腸) 건강 중심의 발효유 기능성을 멘탈 헬스케어 영역으로 확장시킨 제품이다. 특정 연령대가 아닌 수험생, 직장인 등 다양한 고객층을 공략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hy의 자체 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쉼 정기배송 고객 중 기능성 발효유 주 소비층인 3040세대 비율은 31%다. 자사 다른 기능성 발효유 대비 10%가량 낮은 수치다. 반면 1020세대와 5060세대의 비중이 각각 4%, 6% 높다.

기존 제품과 확연히 구분되는 맛도 특징이다. 아로마 오일 3종 △베르가못 △캐모마일 △레몬으로 발효유 특유의 풍미에 향긋함을 더했다. 여기에 다양한 부재료를 사용해 감칠맛을 살렸다.

쉼은 hy가 2년여 연구 끝에 내놓은 전략 제품이다. 주원료는 hy 특허 프로바이오틱스 5종과 '테아닌(L-테아닌, L-Theanine)'이다. 장 건강과 함께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액상형 제품으로 흡수도 빠르다. 국내 액상형 제품 중 프로바이오틱스와 테아닌이 함께 들어있는 제품은 쉼이 유일하다. 브랜드 모델은 배우 신민아다.

지영호 기자 tellm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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