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인 작가♥’ 임현주, 임신 후 확 달라졌네..“걸음 느려지고 느린 것들 애정하게 돼”

박아람 2023. 5. 9.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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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임신 소식을 알린 MBC 아나운서 임현주가 근황을 전했다.

지난 8일 임현주는 "본래 난 걸음이 빠른 편인데, 요즘 내 걸음걸이가 부쩍 느려졌음을 느낀다"라며 임신 후 달라진 일상을 전했다.

한편 임현주는 지난 2013년 MBC에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한편 지난 2월 영국 출신의 작가 다니엘 튜더와 결혼한 임현주는 지난달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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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최근 임신 소식을 알린 MBC 아나운서 임현주가 근황을 전했다.

지난 8일 임현주는 "본래 난 걸음이 빠른 편인데, 요즘 내 걸음걸이가 부쩍 느려졌음을 느낀다"라며 임신 후 달라진 일상을 전했다.

이어 그는 "편리함을 여전히 좋아하긴 하지만 손이 가고 오래되고 느린 것들을 이전보다 애정하게 되었다. 일하고 집중해야 하는 순간엔 잠시 날을 바짝 세우고, 그렇다고 너무 진지한건 재미있지 않다. 앞으로 스위치를 유연하게 바꿔가며 살 수 있다면 좋겠단 생각을 하는 요즘"이라며 최근에 느낀 여러 가지 감정들을 밝혔다.

한편 임현주는 지난 2013년 MBC에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MBC 뉴스투데이', '생방송 오늘 아침' 등에서 진행을 맡고 있다.

한편 지난 2월 영국 출신의 작가 다니엘 튜더와 결혼한 임현주는 지난달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출산 예정월은 오는 10월이다.

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 출신인 임현주는 지난 2011년 JTBC를 거쳐 2013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현재 '뉴스투데이', '생방송 오늘 아침' 등에서 진행을 맡고 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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