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서민금융진흥원 “금융 취약계층 부담 완화 노력”

나종훈 2023. 5. 9.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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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고금리와 경기둔화의 영향으로 서민 가계의 채무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제주도와 서민금융진흥원이 금융 취약계층의 부담 완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두 기관은 어제(8일) 도청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올 하반기 10억 원을 들여 저소득·저신용자를 위한 고금리 대안자금 성실상환 지원사업을 한시적으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 저소득 저신용자들의 자산 형성을 돕는 금융포용기금도 신설합니다.

특히, 가칭 ‘빛나는 제주 희망 대출’을 통해 서민 생계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나종훈 기자 (n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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