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천후 영향’ 어린이날 연휴 관광객 6만여 명 감소

채승민 2023. 5. 9.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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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어린이날 연휴에 악천후로 제주에 오지 못한 관광객이 6만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어린이날 연휴 기간 제주를 방문한 관광객은 11만 2천5백여 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항공편 예약 등을 토대로 예측한 17만 4천여 명보다 6만 천여명이나 줄어든 것으로 코로나19가 한창이던 지난해보다도 약 30%, 4만 7천여 명이나 감소했습니다.

관광객이 큰 폭으로 감소한 이유는 이틀에 걸친 항공기 결항 사태 때문입니다.

채승민 기자 (smcha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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