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신규 확진 1월 말 이후 최다...전국 2만1681명·강원 529명

신정은 2023. 5. 9.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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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위기 단계가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 될 가운데, 9일 2만168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2만1681명 늘어 누적 3130만7591명이 됐다고 밝혔다.

지난 3일부터 이날까지 일주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2만193명→2만146명→1만8752명→1만1801명→1만4742명→8164명→2만1681명으로, 일평균 1만647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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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인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이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국내 코로나19 위기 단계가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 될 가운데, 9일 2만168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2만1681명 늘어 누적 3130만7591명이 됐다고 밝혔다.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 1월28일(2만3591명) 이후 101일 사이 가장 많다.

연휴 기간 줄었던 진단검사 건수가 전날 급증한 영향이 있었을 것이란 점을 고려해도, 최근 들어 신규 확진자 수의 증가세가 뚜렷하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1주일 전인 지난 2일(1만5736명)보다 5945명, 2주일 전인 지난달 25일(1만4810명)보다 6871명 각각 많다.

지난 3일부터 이날까지 일주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2만193명→2만146명→1만8752명→1만1801명→1만4742명→8164명→2만1681명으로, 일평균 1만6479명이다.

이보다 1주일 전인 지난달 26일~지난 2일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 1만3480명보다 22.2% 증가했다.

시도별 확진자 수는 경기 6173명, 서울 5745명, 인천 1434명, 경남 1061명, 부산 1056명, 충남 846명, 전남 685명, 전북 684명, 대전 677명, 대구 592명, 경북 565명, 강원 529명, 충북 515명, 광주 491명, 울산 293명, 세종 165명, 제주 156명이다.

사망자는 14명이 발생했고 재원 위중증 환자는 142명이다.

강원도에서는 신규 확진자 529명이 나왔다.

시군별로는 춘천 100명, 원주 172명, 강릉 82명, 동해 46명, 태백 15명, 속초 17명, 삼척 11명, 홍천 15명, 횡성 6명, 영월 7명, 평창 2명, 정선 8명, 철원 1명, 화천 15명, 양구 5명, 인제 12명, 고성 7명, 양양 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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