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타율 0.480 OPS 1.319… 반전의 요시다, AL 이주의 선수 선정

고유라 기자 2023. 5. 9.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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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레드삭스 외야수 요시다 마사타카가 메이저리그 데뷔 첫 이주의 선수로 선정됐다.

요시다는 지난달 초반까지 메이저리그 적응에 고전하며 타율이 0.167(4월 19일 기준)까지 떨어졌다.

한편 내셔널리그 이주의 선수로는 3홈런 12타점 타율 0.360 OPS 1.275를 기록한 션 머피(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메이저리그 이주의 플레이로는 몸을 날리는 다이빙 캐치를 선보인 세드린 멀린스(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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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레드삭스 요시다 마사타카.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보스턴 레드삭스 외야수 요시다 마사타카가 메이저리그 데뷔 첫 이주의 선수로 선정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MLB)은 9일(한국시간) 양대 리그 이주의 선수(Player of the Week)를 선정했다. 아메리칸리그에서는 요시다가 뽑혔다.

요시다는 주간 6경기에 나와 25타수 12안타(2홈런) 8타점 타율 0.480 OPS 1.319를 기록했고 16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다. 요시다는 지난달 초반까지 메이저리그 적응에 고전하며 타율이 0.167(4월 19일 기준)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지난달 중순 허벅지 부상으로 결장하는 사이 코칭스태프와 함께 타격폼을 수정했고 그후인 지난달 22일 밀워키 브루어스전부터 최근 16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내 타율을 급상승시켰다.

요시다의 시즌 성적은 29경기 6홈런 24타점 22득점 타율 0.321 OPS 0.939로 올라갔다. 올 시즌을 앞두고 5년 9000만 달러에 보스턴과 계약을 맺은 요시다는 자신의 진가를 서서히 보여주고 있다.

한편 내셔널리그 이주의 선수로는 3홈런 12타점 타율 0.360 OPS 1.275를 기록한 션 머피(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메이저리그 이주의 플레이로는 몸을 날리는 다이빙 캐치를 선보인 세드린 멀린스(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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