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쇼핑 트렌드 분석해 주는 ‘소비 연구소’ 출범

11번가는 쇼핑 트렌드를 알기 쉽게 보여주는 소비 분석 서비스 ‘머니한잔 소비 연구소’를 출범했다고 9일 밝혔다.

11번가의 마이데이터 서비스 ‘머니한잔’을 통해 선보이는 소비 분석 서비스는 이용자 전체 데이터를 분석해 트렌드를 알기 쉬운 그래픽으로 알려준다.

첫 번째 주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유산균과 홍삼, 비타민 등 성분별로 구매가 많은 건강기능식품을 분석했다. 분석에 따르면 20대는 공통적으로는 유산균을 많이 구매했고, 남성은 비타민C와 마그네슘, 여성은 루테인 등을 많이 찾았다.

11번가는 지난해 10월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출시했다. 카드사, 은행, 금융투자, 간편결제 등 주요 금융권과 핀테크 업체에서 제공하는 페이와 포인트 등 흩어져 있던 금융 정보를 11번가 앱에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김종호 11번가 페이먼트기획담당은 “소비자들이 낯설게 느낄 수 있는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쉽고 친근하게 느껴질 수 있도록 준비한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관점에서 유익한 쇼핑 정보를 지속해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선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