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율 0.167→0.321 '반전' 요시다, MLB AL 이주의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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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에 열린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13타점을 쓸어 담아 대회 타점왕에 오르며 일본의 우승을 견인했던 요시다 마사타카(보스턴 레드삭스)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아메리칸리그 이주의 선수로 뽑혔다.
MLB 사무국은 9일(한국시간) 요시다를 아메리칸리그, 션 머피(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내셔널리그 이주의 선수 수상자로 각각 선정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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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지난 3월에 열린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13타점을 쓸어 담아 대회 타점왕에 오르며 일본의 우승을 견인했던 요시다 마사타카(보스턴 레드삭스)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아메리칸리그 이주의 선수로 뽑혔다.
MLB 사무국은 9일(한국시간) 요시다를 아메리칸리그, 션 머피(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내셔널리그 이주의 선수 수상자로 각각 선정해 발표했다.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펄로스 소속으로 2020년과 2021년 퍼시픽리그 타격왕에 올랐던 요시다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보스턴과 5년 총액 9천만 달러(약 1천200억원)짜리 대형 계약을 체결했다.
요시다는 개막 이후 첫 13경기에서 타율 0.167에 1홈런, 6타점에 그쳐 우려를 샀지만, 이후 16경기 연속 안타 행진과 함께 타율을 0.321(112타수 36안타)까지 끌어 올렸다.
매 경기 안타 행진을 이어간 16경기에서 타율 0.438, 5홈런, 18타점을 쓸어 담아 보스턴 중심타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지난주 6경기에서는 타율 0.480(25타수 12안타), 2홈런, 8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러 이주의 선수를 차지했다.
내셔널리그 수상자 머피는 지난주 8경기 타율 0.360(25타수 9안타), 3홈런, 12타점으로 팀 타선을 이끌었다.
4b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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