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산단 근로자 통근버스 '잡아타' 노선 5곳으로 확대

이은파 2023. 5. 9.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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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는 지역 주요 산업단지 근로자의 출·퇴근 편의를 위해 지난해 1곳에서 시범 운영한 공유형 통근버스 '잡아타' 노선을 오는 22일부터 4곳 늘려 총 5곳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남궁호 경제산업국장은 "잡아타 운영 노선이 확대되면 지역 주요 산업단지 근로자 100여명의 출퇴근 편의 향상은 물론 교통량을 줄이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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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단 근로자 출·퇴근 교통 불편 해소·교통량 감소에 도움"
전의일반산업단지 통근버스 노선도 [세종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세종시는 지역 주요 산업단지 근로자의 출·퇴근 편의를 위해 지난해 1곳에서 시범 운영한 공유형 통근버스 '잡아타' 노선을 오는 22일부터 4곳 늘려 총 5곳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잡아타가 새로 운영되는 산업단지는 세종첨단일반산업단지(소정면 고등리), 전의일반산업단지(전의면 관정·신정리), 청송농공단지(전동면 청송리), 노장농공단지(전동면 노장리), 세종산업기술단지(조치원읍 신흥리)다.

지난해 10월부터 시범 운영한 노선은 조치원역∼집현동 세종테크밸리 구간으로, 현재 세종테크밸리에 입주한 18개 기업 근로자 30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잡아타 이용 희망 근로자는 세종시 혁신 플랫폼인 '잡아람'(잡아람.com)을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시는 접수자를 대상으로 잡아타 전용 애플리케이션 정보무늬(QR코드)를 발급하고, 탑승 근로자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통근버스 위치 확인 및 노선 경로 안내 등을 받을 수 있다.

남궁호 경제산업국장은 "잡아타 운영 노선이 확대되면 지역 주요 산업단지 근로자 100여명의 출퇴근 편의 향상은 물론 교통량을 줄이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044-300-4842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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