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 GD 한정판 신발 4천만원 판매 의혹에 “진짜면 난 최하남자”

황효이 기자 2023. 5. 9.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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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글 유튜브 채널 ‘동네스타K3’



그룹 빅뱅 태양이 절친 지드래곤에게 선물 받은 한정판 신발 판매 의혹에 선을 그었다.

태양은 6일 디글 유튜브 채널 ‘동네스타K3’에 출연해 지드래곤이 88명의 지인에게만 선물했다는 한정판 운동화를 처분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진행을 맡은 조나단은 “지드래곤이 88명에게만 선물한 한정판 운동화가 최근 4000만원에 거래됐다고 하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태양은 “이게 진짜냐, 누가 이걸 팔았냐”며 화들짝 놀랐다.

그러자 조나단은 “아마 태양 형이 팔지 않았을까”라며 농담하자, 태양은 “내가? 이걸 내가 진짜 팔았으면 나는 ‘하남자’도 아니다. 그냥 ‘최하남자’다. 말도 안 된다”며 당황했다. 그런데도 조나단이 “이걸 인증할 방법이 없다. 답답하긴 하다”고 몰아가자, 태양은 “집에 정말 잘 모셔뒀다”고 해명했다.

이어서 조나단은 태양에게 지드래곤의 ‘동네스타K3’ 출연을 부탁했고, 태양은 “지용아, 내가 오늘 친한 조나단이 있는 ‘동네스타K3’에 출연했다. 기회가 되면 나와 주면 좋겠다”면서도 “난 너 신발 팔지 않았어”라고 거듭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지난 2월 한 거래 사이트에서 지드래곤이 나이키와 협업해 제작한 ‘에어포스 1 로우 파라노이즈 F&F’ 270 사이즈 제품이 3999만9000만원에 올라왔으나, 최근 거래가 취소됐다.

이는 지드래곤이 지인들에게 선물하기 위해 88켤레만 생산된 제품으로, 선물 받은 88명 가운데 누군가 이를 중고 거래로 판매하려 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효이 온라인기자 hoyful@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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