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 '마이 그린 플레이스'로 캠퍼스 봄 축제 찾아간다

이세연 기자 2023. 5. 9.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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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는 대학생의 자원순환·분리배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마이 그린 캠퍼스' 캠페인을 펼친다고 9일 밝혔다.

캠페인은 앱을 현장에서 사용해 보는 '캠퍼스 분리배출 히어로'와 분리 배출된 음료 뚜껑을 이용한 보드게임인 '홀인원 미니 게임', 투명 페트병을 현장에 설치된 전용 파쇄기에 넣어 자원 순환을 실천하는 체험 이벤트 등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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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그린 캠퍼스 포스터 /사진제공=SKC


SKC는 대학생의 자원순환·분리배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마이 그린 캠퍼스' 캠페인을 펼친다고 9일 밝혔다.

서울대를 시작으로 전북대, 인하대, 고려대 축제 현장에 분리 배출된 음료 뚜껑을 이용한 보드 게임을 포함한 다양한 체험 공간을 마련한다.

마이 그린 플레이스는 모바일 게임형 분리배출 정보 플랫폼이다. 플라스틱 등의 용기를 사용한 제품의 바코드를 찍으면 PET, PE, ABS등 이름만으로는 알기 어려운 소재에 대한 설명과 분리배출 방법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 포인트를 받아 황무지를 녹지로 바꾸는 게임에 사용할 수 있다. 현재 약 5만 종의 제품 정보가 등록돼 있으며 출시 1년 만에 4만건이 넘는 다운로드를 기록 중이다.

캠페인은 앱을 현장에서 사용해 보는 '캠퍼스 분리배출 히어로'와 분리 배출된 음료 뚜껑을 이용한 보드게임인 '홀인원 미니 게임', 투명 페트병을 현장에 설치된 전용 파쇄기에 넣어 자원 순환을 실천하는 체험 이벤트 등으로 진행된다.

SKC는 마이 그린 캠퍼스 캠페인을 통해 대학생들의 분리배출에 대한 인식 제고와 분리배출 인프라 개선에 대한 대학가의 공감대를 끌어내겠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전국 각 지역 대학교의 재학생들로 구성된 30여 명의 '클린 어스 서포터즈'를 선발, 캠페인 운영에 직접 참여토록 했다.

최갑룡 SKC ESG추진부문장은 "마이 그린 플레이스를 활용한 캠페인을 통해 자원순환 인식 제고에 기여하고, 플랫폼을 통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겠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방식의 캠페인과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친환경 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연 기자 2counti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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