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새 원내대표에 배진교… 장혜영 출마 의사 철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진교 정의당 의원이 정의당 4기 원내대표로 확정됐다.
당초 장혜영 의원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출마 의사를 철회하면서 배 의원이 추대됐다.
이은주 전 정의당 원내대표는 9일 정의당 의원총회에서 "장 의원이 출마 의사를 철회해서 배 의원이 신임 원내대표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장 의원이 당 쇄신과 관련, 배 의원과 의견이 갈리자 출마 의사 자체를 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진교 정의당 의원이 정의당 4기 원내대표로 확정됐다. 당초 장혜영 의원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출마 의사를 철회하면서 배 의원이 추대됐다.
이은주 전 정의당 원내대표는 9일 정의당 의원총회에서 "장 의원이 출마 의사를 철회해서 배 의원이 신임 원내대표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배 신임 원내대표는 "21대 국회 첫 원내대표에 이어서 마지막 원내대표를 맡게 됐다"며 "총선을 앞둔 중대한 시기에 중책을 다시 한번 맡겨주신 것에 대해 감사의 마음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 "10년을 이어온 당의 역사와 당원들의 깊은 자부심을 뼛속 깊이 새기고 재창당과 총선 승리의 길에 모든 것을 바쳐 헌신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배 원내대표는 "정의당 의정활동 제1과제는 윤석열 정부의 불의를 바로잡는 것"이라며 △민생 중심 △민주주의 원칙 견지 △원내 정당과의 연대 등 세 가지의 원내 전략을 내세웠다.
그간 6명의 의원이 돌아가며 원내대표를 맡아온 정의당에서 원내대표를 하지 않은 의원은 장혜영·류호정 의원 둘 뿐이었다. 애초 류 의원이 장 의원에 대한 지지를 밝히며 장 의원이 유력한 원내대표 후보로 거론됐다. 그러나 장 의원이 당 쇄신과 관련, 배 의원과 의견이 갈리자 출마 의사 자체를 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北김정은 "전쟁준비 완성 총집중…핵무력 부단히 강화" - 대전일보
- 세종 3층 상가주택 화재… 60대 남녀 숨진 채 발견 - 대전일보
-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23.7%… "3주 만에 하락세 멈췄다" - 대전일보
- 北, 3주 만에 또 오물 풍선…김여정 대북전단 격노 하루 만 - 대전일보
- "움직이면 죽습니다… 제가 죽일 것" 최민희, 비명계 겨냥 경고 - 대전일보
- 이재명 "檢, 권한남용·범죄 은폐로 질서 어지럽혀…특검 통과돼야" - 대전일보
- "김치가 金치" 올해 김장비용 10% 올라…역대 가장 높다 - 대전일보
- 철도노조, 첫 열차부터 태업… "총 39개 열차 5-20분 지연" - 대전일보
- 한동훈 "이재명 재판 모니터링 TF 꾸릴 것…판사겁박 사법방해 중단해야" - 대전일보
- "찬바람 쌩쌩" 대전·충남 한파주의보…아침기온 뚝 -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