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21대 국회서 3번째 원내대표…배진교 정의당 신임 원내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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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정의당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된 배진교 정의당 의원(55)은 21대 국회 1, 2기 원내대표에 이어 마지막 원내대표까지 맡게 됐다.
배 원내대표는 지난 2020년 4월 제21대 총선을 앞두고 치른 정의당 비례대표 경선에서 최다 득표자였으며 비례대표 후보 4번을 받아 당선됐다.
당선 이후 합의추대로 21대 국회 1기 원내대표를 맡았다.
같은해 9월 정의당 당대표 경선에 출마하면서 원내대표에서 물러났으나, 2021년 5월 원내대표로 만장일치로 다시 추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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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수련 기자 = 9일 정의당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된 배진교 정의당 의원(55)은 21대 국회 1, 2기 원내대표에 이어 마지막 원내대표까지 맡게 됐다.
배 원내대표는 지난 2020년 4월 제21대 총선을 앞두고 치른 정의당 비례대표 경선에서 최다 득표자였으며 비례대표 후보 4번을 받아 당선됐다.
당선 이후 합의추대로 21대 국회 1기 원내대표를 맡았다. 같은해 9월 정의당 당대표 경선에 출마하면서 원내대표에서 물러났으나, 2021년 5월 원내대표로 만장일치로 다시 추대됐다.
배 원내대표는 1968년 전북 정읍 출신으로 서울 관악고를 거쳐 인천대 토목공학과에 진학했다. 대학 재학 중 학생운동으로 1년 동안 수감된 뒤 제적당했다.
이후 노동운동을 하기 위해 인천 남동공단의 자동차 부품 공장에 위장 취업했다. 근무 도중 새끼손가락이 프레스 기계에 눌리는 사고를 당하기도 했다.
1994년 한국노동운동협의회 정책국장을 맡았고 98년부터는 인천의 시민단체인 인천연대에서 시민운동을 했다.
2003년 민주노동당 남동구위원장을 지내면서 정치권에 들어섰다.
2004년 17대 총선, 2006년 지방선거·재·보궐선거, 2008년 18대 총선 등에 출마했으나 모두 고배를 마셨다.
이후 2010년 지방선거에서 인천 남동구청장에 당선되면서 수도권 최초 진보정당 구청장이 됐다. 이후 지방선거에 나왔지만 두 차례 낙선했다.
△전북 정읍(1968년생) △서울 관악고 △한국방송통신대 행정학 학사 △인천대학교 대학원 행정학 석사 수료 △평화와참여로가는인천연대 남동지부 지부장 △제10대 인천광역시 남동구청장 △인천광역시 교육청 감사관 △정의당 인천광역시당 남동구지역위원회 위원장 △21대 국회 정의당 1·2기 원내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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