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발매 첫 날 137만장 ‘걸그룹 신기록’

?????? SM엔터테인먼트

그룹 에스파가 역대 K팝 걸그룹 신기록을 경신했다.

지난 8일 발매된 에스파 세 번째 미니앨범 ‘마이 월드’는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 기준 발매 첫날 판매량 137만2929장(5월 8일 기준)을 기록, 역대 K팝 걸그룹의 발매 1일차 판매량 1위 기록을 새로 썼다.

특히 에스파는 이번 앨범으로 선주문 수량만 180만 장에 달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은 것은 물론, 지난해 7월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 ‘걸스’에 이어 2연속 밀리언셀러 타이틀을 굳히게 됐다.

또한 이번 앨범은 한터차트, 써클 리테일 앨범 차트 등 국내 주요음반 차트에서 일간 1위를 차지했고, 일본, 핀란드, 브라질, 대만, 싱가포르, 태국, 칠레, 말레이시아, 베트남, 홍콩,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아이튠즈 톱 앨범차트 전 세계 20개 지역 1위, 중국 QQ뮤직 신곡 차트 및 뮤직비디오 차트 글로벌·한국 부문 1위 등 국내외 차트를 휩쓸었다.

더불어 타이틀 곡 ‘스파이시’ 역시 공개 이후 벅스, 바이브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했으며, 수록곡 ‘서스티’, ‘솔티 앤드 스위트’, ‘아임 언해피’, ‘틸 위 미트 어게인’ 등도 차트 진입에 성공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