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으로 압도’ 맨유, 김민재 바이아웃 넘는 885억원 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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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가 나폴리에 바이아웃 조항을 넘는 금액을 제시하며 김민재 영입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려 한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5월 9일(이하 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4,000만 파운드(한화 약 668억 원) 바이아웃 조항이 있는 김민재의 이적료로 5,300만 파운드(한화약 885억 원)를 쏟아내 영입 경쟁자들을 밀어내려고 한다"고 보도했다.
나폴리 측에서는 판매 불가 태세를 취하고 있지만, 바이아웃 조항이 있다면 김민재의 잔류를 강제할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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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맨유가 나폴리에 바이아웃 조항을 넘는 금액을 제시하며 김민재 영입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려 한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5월 9일(이하 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4,000만 파운드(한화 약 668억 원) 바이아웃 조항이 있는 김민재의 이적료로 5,300만 파운드(한화약 885억 원)를 쏟아내 영입 경쟁자들을 밀어내려고 한다"고 보도했다.
김민재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 나오는 수비수 중 최고의 매물이다. 나폴리 측에서는 판매 불가 태세를 취하고 있지만, 바이아웃 조항이 있다면 김민재의 잔류를 강제할 수는 없다.
4,000만 파운드 수준으로 알려진 바이아웃은 김민재 수준의 수비수에게는 다소 저렴한 가격이다. 과거 해리 매과이어(8,000만 파운드), 버질 반 다이크(7,500만 파운드)가 중위권 팀에서 빅클럽으로 이적하며 기록한 이적료는 김민재 바이아웃의 2배 수준이었다.
나폴리는 이를 위해 연봉을 인상하면서 계약기간을 1년 더 연장하고 바이아웃을 삭제하는 재계약을 김민재에게 제시하려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나폴리는 세리에 A 최고의 공격수로 성장한 에딘손 카바니를 지키기 위해 비슷한 방식을 활용한 바 있다.
물론 김민재가 재계약을 거부하고 이적을 택한다면 나폴리로서는 방도가 없다. 그럴 경우 저렴한 바이아웃 조항 때문에 김민재를 헐값에 잃을 수 있는 나폴리는 웃돈을 얹어주는 팀을 더 좋아할 수 밖에 없다.
맨유는 오는 여름 센터백 보강에 나설 전망이다. 라파엘 바란과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는 부상이 잦고, 해리 매과이어는 점유율 축구를 구사하는 에릭 텐 하흐 감독의 스타일과 맞지 않아 방출이 예상된다.(자료사진=김민재)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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