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이버안보학회, '한미 정상회담 사이버 분야 성과'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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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이버안보학회가 오는 10일 양재 브라이트 밸리에서 지난 한미 정상회담의 사이버분야 성과를 논의하는 공개포럼을 개최한다.
9일 학회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최근 한미 정상회담에서 거둔 사이버안보 분야의 주요 성과에 대해 분석하고 이를 발전시킬 수 있는 주요 추진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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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한국사이버안보학회가 오는 10일 양재 브라이트 밸리에서 지난 한미 정상회담의 사이버분야 성과를 논의하는 공개포럼을 개최한다.
9일 학회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최근 한미 정상회담에서 거둔 사이버안보 분야의 주요 성과에 대해 분석하고 이를 발전시킬 수 있는 주요 추진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국가정보원 국가사이버안보센터장과 국가안보실 윤오준 사이버안보비서관의 축사를 시작으로 1·2부 두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초대 학회장인 김상배 서울대 교수 사회로 김소정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실장, 박용한 국방연구원 연구위원, 정성철 명지대학교 교수의 발표가 예정돼 있다.
2부에서는 고명현 아산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송태은 국립외교원 교수, 손한별 국방대학교 교수, 정명현 고려대학교 교수, 오일석 전략연 연구위원 등이 앞선 발표 내용을 기반으로 토론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상배 한국사이버안보학회 회장은 "이번 한미 정상회담으로 양국 간 사이버안보 협력 중요성이 더욱 강조된 상황에서 사이버안보학회의 첫 포럼이 개최된 데 의미가 크다"면서 "포럼을 통해 한미 사이버안보 협력 프레임워크에 대한 국민 이해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후속방안이 논의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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