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어디스 혜정이' 차주영, 원경왕후 되나 "긍정 검토 중"[공식]

유은비 기자 2023. 5. 9.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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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로리'에서 스튜어디스 혜정이로 얼굴을 알린 배우 차주영이 드라마 '원경'의 주인공 원경왕후 역을 제안받고 검토 중이다.

9일 차주영 소속사 고스트 스튜디오 측은 스포티비뉴스에 "차주영이 tvN 새 드라마 '원경'(극본 이영미, 연출 김상호)의 원경왕후 역을 제안받고 긍정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차주영은 드라마의 타이틀인 원경왕후 역을 제안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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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주영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더 글로리'에서 스튜어디스 혜정이로 얼굴을 알린 배우 차주영이 드라마 '원경'의 주인공 원경왕후 역을 제안받고 검토 중이다.

9일 차주영 소속사 고스트 스튜디오 측은 스포티비뉴스에 "차주영이 tvN 새 드라마 '원경'(극본 이영미, 연출 김상호)의 원경왕후 역을 제안받고 긍정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원경'은 600년 전, 태종 이방원과 손을 잡고 권력을 쟁취한 '왕권 공동 창업자' 원경왕후의 이야기를 담는 작품으로 조선왕조실록 속 질투와 욕망의 화신으로 적힐 수밖에 없던 원경왕후의 이야기다.

차주영은 드라마의 타이틀인 원경왕후 역을 제안받았다. 창작으로 새롭게 만들어진 원경은 고려 최고 명문거족 민제의 딸로, 자신보다 두 살 어린 이방원과 결혼해 그를 결국 왕위에 올리는 인물로 권력에 대한 욕망을 거침없이 드러낼 예정이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스튜어디스 혜정이 역을 맡으며 절정의 연기력과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 소화력으로 단숨에 스타 반열에 오른 차주영이 타이틀 롤으로 '원경'에 합류해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높아진다.

한편, 차주영은 최근 KBS2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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