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尹대통령 “북한 선의에만 기대던 안보 탈바꿈…확장억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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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9일 "북한의 선의에만 기댔던 대한민국의 안보도 탈바꿈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우리의 3축 방어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과거 몇 년간 중단되었던 한미 연합훈련을 재개하고 실전훈련을 한층 강화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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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9일 “북한의 선의에만 기댔던 대한민국의 안보도 탈바꿈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우리의 3축 방어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과거 몇 년간 중단되었던 한미 연합훈련을 재개하고 실전훈련을 한층 강화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국무회의 모두발언은 생중계됐다.
윤 대통령은 “재래식 군사력을 바탕으로 했던 한미 상호방위조약은 핵 능력 기반으로 업그레이드됐다”며 “(한미) 정상 차원의 합의문서인 워싱턴 선언과 핵 협의그룹(NCG) 창설을 통해 미국은 핵무기를 포함해 전례 없는 수준으로 대한민국에 대한 방위를 약속했고, 대한민국은 미 핵 자산 운용에 관한 공동 기획, 공동 실행을 통해 확장억제를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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