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준, 외국인이 뽑은 ‘핸섬 가이’ 랭킹 꼴찌 선정 ('아주 사적인 동남아')

유수연 2023. 5. 9.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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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사적인 동남아' 장항준이 외국인들이 뽑은 '핸섬 가이' 랭킹 꼴찌에 선정됐다.

 또한, 영화 <기생충> 을 본 외국인이 이선균을 알아보자, 이에 질새라 장항준은 아내 김은희를 자랑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무엇보다 예능 베테랑 장항준이 진행 본능을 숨기지 못하고 외국인들에게 즉석에서 제안한 '핸섬 가이' 랭킹 선정은 이날 방송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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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아주 사적인 동남아’ 장항준이 외국인들이 뽑은 ‘핸섬 가이’ 랭킹 꼴찌에 선정됐다. 하지만 상처만 남은 외모 대결도 유쾌한 웃음으로 승화한 온천 물놀이가 재미와 힐링을 동시에 선사했다.

지난 8일 방영된 ‘아주 사적인 동남아’(연출 김상아, 곽지혜) 7회에서는 이선균, 장항준, 김도현, 김남희의 태국 빠이 여정이 시작됐다. 가이드를 자처한 막내 김남희가 선택한 여행지 빠이에서는 천상의 유쾌함과 즐거움이 가득한 ‘유토빠이(유토피아 + 빠이)’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었다.

고생 끝에 낙이 온다는 말처럼 762개의 고갯길을 넘어 도착한 빠이에서는 맛집부터 천연 온천까지, 천상의 시간이 기다리고 있었다. 철저한 사전 조사를 마친 막내 김남희는 제일 먼저 태국식 뼈해장국 맛집으로 이선균, 장항준, 김도현을 안내했다. 장시간 이동과 멀미로 고생한 속을 뜨끈하게 달래준 탁월한 메뉴 선정 덕분에 네 남자는 고된 여정의 피로를 풀었다.

야자수가 우뚝 솟은 이국적 느낌의 숙소와 활기찬 야경을 자랑하는 빠이의 ‘워킹 스트리트’도 4인방의 취향을 저격했다. 각종 노점이 즐비한 워킹 스트리트에서 야식 쇼핑에 나선 이선균과 김도현은 한껏 들뜬 목소리로 “여길 보니 (빠이에) 다시 와야겠다”며 설렘을 감추지 못하기도 했다.

이튿날, 김남희가 준비한 두 번째 코스는 천연 온천인 ‘싸이 응암 온천’. 적당히 따뜻한 온천수와 태곳적 자연을 고스란히 간직한 듯한 아름다운 경관에 이선균, 장항준, 김도현, 김남희는 “안 왔으면 후회할 뻔했다”고 입을 모으며 최상의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선균, 장항준, 김도현, 김남희는 동심으로 돌아가 물놀이를 즐겼다. 그중 백미는 잠수 대결 중, 꼼수를 부리며 제일 늦게 잠수를 한 장항준을 김도현, 김남희가 공격하며 시작된 수중 난투극이었다. 어린아이들처럼 노는 이들을 지켜보며 함박웃음을 터뜨리던 외국인 관광객들은 호기심에 다가와 말을 걸어왔고, 스스럼없이 함께 어울리기 시작했다. 또한, 영화 <기생충>을 본 외국인이 이선균을 알아보자, 이에 질새라 장항준은 아내 김은희를 자랑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무엇보다 예능 베테랑 장항준이 진행 본능을 숨기지 못하고 외국인들에게 즉석에서 제안한 ‘핸섬 가이’ 랭킹 선정은 이날 방송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감독과 배우로서 자존심이 걸린 대결에 네 남자는 긴급 외모 점검에 나섰고, 이들 사이엔 묘한 경쟁심과 긴장감이 흘렀다. 그 결과 잘생긴 사람 1위로 지목된 김남희는 기쁨의 포효를 질렀고, 장항준은 만장일치로 꼴지에 선정되며 폭소를 자아냈다.

한껏 친해진 4인방과 외국인들은 기념사진을 찍고, 다 함께 물놀이를 즐겼다. 생각지도 못한 인연이 맺어지기도 하는 여행의 묘미가 제대로 담긴 온천 투어는 앞으로의 여정에 기대를 높였다. 이선균, 장항준, 김도현, 김남희, 네 남자의 100% 사심 기반 여행 버라이어티 ‘아주 사적인 동남아’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

/yusuou@osen.co.kr

[사진] tvN '아주 사적인 동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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