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레벨65 프로 맛집러"…카카오맵 후기 쓸수록 레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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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맵 안에 이용자별 레벨과 캐릭터가 만들어진다.
카카오는 카카오맵을 위치 기반 라이프플랫폼으로 만들기 위해 이용자 활동에 따른 레벨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9일 밝혔다.
카카오맵에 로그인한 이용자의 활동에 따라 레벨과 캐릭터를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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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40 골드 배지인 숨겨진 카맵 개발자'
'Lv.65 블루 배지의 순정이 있는 카맵 찐프로'
카카오맵 안에 이용자별 레벨과 캐릭터가 만들어진다. 카카오는 카카오맵을 위치 기반 라이프플랫폼으로 만들기 위해 이용자 활동에 따른 레벨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9일 밝혔다.
카카오맵에 로그인한 이용자의 활동에 따라 레벨과 캐릭터를 부여한다. 후기 작성, 장소 제안, 즐겨찾기 그룹 생성 등의 활동시 점수가 쌓이고 이에 따라 1~100까지 레벨과 5개 배지가 제공된다. 새로운 배지를 획득 시 다른 이용자와 공유할 수도 있다.
활동 형태에 따라 '맛집만 콕 찝는 프로 맛집러', '톡톡 튀는 핫플 탐험가', '울트라 하이퍼 디테일 후기 묘사꾼' 등 이용자 특징에 맞는 8개의 캐릭터도 제공된다. 방문자 후기 페이지에서 다른 이용자의 배지·레벨 등도 볼 수 있어 나와 비슷한 취향을 가진 이용자의 즐겨찾기 그룹을 구독하는 것도 가능하다.
카카오맵은 하단 퀵탭의 '마이로그' 탭도 업데이트했다. 지난달 나의 이동 및 활동 기록과 통계를 한눈에 볼 수 있고 내가 방문한 장소의 후기나 장소제안으로 바로 연결되는 추천 카드도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이용자의 경험을 기록할 수 있는 카카오맵 마이로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며 재미와 편의성을 더한 라이프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용자의 니즈에 맞춘 다양한 서비스를 추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지혜 기자 yoonj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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