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알 타구'에 안면 맞은 MLB 투수 야브로, 머리뼈 골절로 IL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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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km/h 타구에 안면을 맞은 캔자스시티 로얄스의 투수 라이언 야브로가 결국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
캔자스시티는 9일(한국시각) 야브로가 머리뼈 골절 부상을 입었다고 전하며 그를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
타구 속도가 너무 빨라 피할 틈이 없었고, 그라운드에 쓰러진 야브로는 트레이너의 부축을 받아 경기장을 떠났다.
야브로가 부상자 명단으로 이동하면서 트리플A에서 우완투수 호세 쿠아스가 콜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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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171km/h 타구에 안면을 맞은 캔자스시티 로얄스의 투수 라이언 야브로가 결국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
캔자스시티는 9일(한국시각) 야브로가 머리뼈 골절 부상을 입었다고 전하며 그를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
야브로는 지난 8일 미국 미주리주 카우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MLB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경기에서 6회초 라이언 노다가 친 타구에 얼굴 왼쪽을 맞았다.
타구 속도가 너무 빨라 피할 틈이 없었고, 그라운드에 쓰러진 야브로는 트레이너의 부축을 받아 경기장을 떠났다.
병원 정밀 검진을 받은 결과 머리뼈 골절상이 확인됐으나 최악의 상황은 피했다. 캔자스시티는 "다행히 야브로는 의식을 잃지 않았고, 상태가 호전되고 있다. 수술을 받을 필요가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캔자스시티에 따르면 야브로는 추가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결과에 따라 60일짜리 IL로 변경될 수도 있다. 야브로가 부상자 명단으로 이동하면서 트리플A에서 우완투수 호세 쿠아스가 콜업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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