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보, 1분기 영업이익 1050억원…사상 최대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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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손해보험이 올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롯데손보는 1분기 보험영업이익 470억원과 투자영업이익 580억원을 합해 총 105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장기보장성보험 분기 신규월납액 역시 사상 최대인 108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 52억원에 비해 107.7% 성장했다.
5050억원을 기록하며 1분기 전체 원수보험료 5954억원 중 84.8%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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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롯데손해보험이 올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롯데손보는 1분기 보험영업이익 470억원과 투자영업이익 580억원을 합해 총 105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롯데손보 창사 이래 개별 분기 최대 이익이다.
장기보장성보험 분기 신규월납액 역시 사상 최대인 108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 52억원에 비해 107.7% 성장했다. 장기보장성보험 분기 원수보험료는 처음으로 5000억원을 넘어섰다. 5050억원을 기록하며 1분기 전체 원수보험료 5954억원 중 84.8%를 차지했다.
당기손익 인식의 대상이 되는 계약서비스마진(CSM)의 성장도 지속되고 있다고 자평했다. 롯데손보는 올해 초 1조8005억원의 CSM에서 상각 수익 410억원 등을 인식했다. 이후 추가로 1551억원의 신계약 CSM을 추가로 확보했다. 이를 통해 2023년 1분기 말 CSM은 올해 초에 비해 944억원 증가한 1조8949억원을 기록했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장기보장성보험 확대를 위한 판매비 투자에 나서는 등 IFRS17 도입에 선제적으로 대비해 온 결과"라며 "대주주 변경 이후 보험업 본연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내재가치 중심 경영이 성과로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_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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