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證 "제이앤티씨, 지속 성장 가능…재평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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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은 9일 제이앤티씨에 대해 탄탄한 펀더멘털 구축과 지속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며 리레이팅(재평가)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권민규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제이앤티씨는 강화유리(커버글라스) 가공, 커넥터 제조사로 기술력, 협력사, 고객사 삼박자를 갖춘 기업"이라면서 "실적 턴어라운드보다 시장점유율(M/S) 확대와 지속 가능한 성장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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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신한투자증권은 9일 제이앤티씨에 대해 탄탄한 펀더멘털 구축과 지속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며 리레이팅(재평가)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2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권민규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제이앤티씨는 강화유리(커버글라스) 가공, 커넥터 제조사로 기술력, 협력사, 고객사 삼박자를 갖춘 기업"이라면서 "실적 턴어라운드보다 시장점유율(M/S) 확대와 지속 가능한 성장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차량용 디스플레이의 대면적화와 보급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이미 초대형 커버글라스가 수주잔고의 97%를 차지하고, 시장 내 기술적 레퍼런스를 확보해 수혜가 집중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 제이앤티씨는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3D 커버글라스를 개발했고 초대형 커버글라스 양산 경쟁력을 갖춰 전 세계 프리미엄급 전기차·세단의 신규 모델에 적용 검토가 이뤄지고 있다.
회사는 향후 4년 내 연간 2000억원대 매출을 돌파하고, 2028년까지 이미 확보된 수주잔고를 포함해 전체 차량용 커버글라스에 대한 누적수주 잔고를 1조1000억원대 이상으로 전망하고 있다.
권 연구원은 "스마트폰 커버글라스는 중화권 고객사 스마트폰 재진입, 국내 업체 재수주로 매출규모 확대가 기대된다"며 "스마트워치용 커버글라스 또한 글로벌 2위, 5위 업체에 공급되는 기존 물량외 신규고객향 공급개시로 큰 폭의 Q(판매량) 상승이 기대되는 등 수주 모멘텀이 높다"고 내다봤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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