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표밀맥주 시즌2' 나온다…대한제분, 파트너사로 제주맥주 선정

임현지 기자 2023. 5. 9.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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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제분이 제주맥주를 신규 제조사로 선정하고, 올 여름 '곰표밀맥주 시즌2'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앞서 대한제분은 세븐브로이와 상표권 계약을 통해 2020년 곰표밀맥주를 출시, 편의점을 중심으로 유통하며 인기를 끌었다.

대한제분은 제주맥주와 함께 '곰표' 브랜드 핵심가치인 '즐거움'을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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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제분 제공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대한제분이 제주맥주를 신규 제조사로 선정하고, 올 여름 '곰표밀맥주 시즌2'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앞서 대한제분은 세븐브로이와 상표권 계약을 통해 2020년 곰표밀맥주를 출시, 편의점을 중심으로 유통하며 인기를 끌었다. 해당 계약은 지난 3월31일 종료됐다.

대한제분의 신규 파트너사인 제주맥주는 2017년 출시한 밀맥주 '제주 위트 에일'을 시작으로 '제주 펠롱 에일', 제주 거멍 에일' 등 제주 아이덴티티를 담은 제품을 출시하며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대한제분은 제주맥주와 함께 '곰표' 브랜드 핵심가치인 '즐거움'을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다. 또 밀의 본질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차별화된 방식으로 고객에게 즐거운 경험을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곰표밀맥주 시즌2를 시작으로 곰표의 세계관 안에서 푸드 페어링, 소비자 체험 캠페인 등 곰표와 제주맥주의 특색을 살린 다채로운 프로모션도 진행할 방침이다.

대한제분 관계자는 "제주맥주는 수제맥주 분야에서 창의적인 시도로 고유의 문화를 만들어 온 대표적인 브루어리"라며 "다양한 경험을 추구하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limhj@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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