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포트] "45도 육박"…불볕더위 시달리는 동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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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과 태국 등 동남아시아 국가들이 기온이 45도에 육박하는 불볕더위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베트남 현지 언론은 북부 응에안성의 기온이 44.2도를 기록해 사상 최고를 경신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태국 서부 지역은 이미 지난달에 44.6도를, 미얀마 동부 마을은 43.8도로 10년 만에 최고 기온을 기록하는 등 주변 국가들도 상황은 마찬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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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과 태국 등 동남아시아 국가들이 기온이 45도에 육박하는 불볕더위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베트남 현지 언론은 북부 응에안성의 기온이 44.2도를 기록해 사상 최고를 경신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하노이 중심가에는 사람들이 거의 보이지 않았는데, 베트남 정부는 주민들에게 가장 더운 시간대에 아예 실내에 머무를 것을 당부했습니다.
태국 서부 지역은 이미 지난달에 44.6도를, 미얀마 동부 마을은 43.8도로 10년 만에 최고 기온을 기록하는 등 주변 국가들도 상황은 마찬가지입니다.
인도에서는 지금까지 열사병으로 13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입원하기도 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올여름 엘니뇨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는데, 이 때문에 폭염이 앞으로 더 자주 나타나고 강도도 강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습니다.
(취재 : 정경윤 / 영상편집 : 변지영 /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정경윤 기자rousil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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