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에스앤아이와 공유 모빌리티 활성화 나선다

김성태 기자 2023. 5. 9. 10: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모빌리티 혁신 플랫폼 쏘카(403550)가 공간관리 기업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과 손 잡고 쏘카존 규모를 확대한다.

에스앤아이 유휴 주차면도 공유 주차장으로 활용된다.

쏘카는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과 공유 모빌리티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에스앤아이가 운영·관리하는 전국 사업장에 쏘카의 공유 모빌리티 서비스를 확대·도입하고 이용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상품 개발을 함께 진행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에스앤아이 사업장에 쏘카존 도입
유휴 주차장을 공유 주차장으로 운영
박재욱 쏘카 대표와 형원준 에스엔아이 대표이사가 8일 공유 모빌리티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쏘카
[서울경제]

모빌리티 혁신 플랫폼 쏘카(403550)가 공간관리 기업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과 손 잡고 쏘카존 규모를 확대한다. 에스앤아이 유휴 주차면도 공유 주차장으로 활용된다.

쏘카는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과 공유 모빌리티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에스앤아이가 운영·관리하는 전국 사업장에 쏘카의 공유 모빌리티 서비스를 확대·도입하고 이용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상품 개발을 함께 진행한다. 200여개 사업장 주차장 내 주차면을 쏘카존으로 운영해 신규 매출 창출을 추진한다.

이번 협약에는 쏘카의 온라인 주차 플랫폼 '모두의주차장'도 함께 참여했다. 모두의주차장을 통해 건물 내 유휴 주차면 공유 운영을 추진한다.

이외에 에스앤아이가 운영·관리하는 사업장의 고객사 법인차량과 영업용 차량을 쏘카로 대체해 고정비용 절감, 탄소배출 절감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전날 열린 협약식에는 박재욱 쏘카 대표와 형원준 에스엔아이 대표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박재욱 쏘카 대표는 “쏘카만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이동환경 구축에 앞장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형원준 에스엔아이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쏘카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규 사업 확대 및 시너지 창출은 물론, ESG경영 차원의 탄소 절감 기여, 다양한 고객 편의 서비스 등을 복합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태 기자 kim@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