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관광수요 회복…신세계면세점, 부산점 브랜드 개편

(사진=신세계면세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신세계면세점은 최근 빠르게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부산지역 관광 수요에 발맞춰 부산점의 브랜드 개편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의 한국관광 데이터랩 자료에 따르면 지난 3월 부산광역시를 방문한 관광객 수는 전년 동월 대비 13.5% 증가했으며, 관광 소비도 28.1% 늘었다. 부산 지역에서 외국인 관광객의 소비도 2월 154억원에서 3월 330억원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이러한 부산 지역의 관광 수요 회복세에 발 맞춰 신세계면세점은 부산점에 국산 패션, 식품, 쥬얼리 및 화장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 브랜드 매장을 단계적으로 오픈한다.

영골퍼를 타겟으로 크리브나인, 셀티 등 다양한 패션 골프웨어 편집 매장 '키네마틱 시퀀스', 친환경 패션 브랜드 '저스트 크래프트' 등을 선보인다. 또 쥬얼리, 시계와 국산 화장품 및 푸드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매장을 오픈하고 오는 7월까지 새로운 쥬얼리, 시계 브랜드와 국산 화장품 브랜드 매장도 문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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