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기술·인력 지원 통해 '로봇 유망기업'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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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출연연구기관이 기술·인력 지원 등을 통해 지역 유망 로봇기업 성장을 돕는다.
트위니는 ETRI와의 기술이전과 연구협력을 통해 100대 이상 로봇이 최적의 경로로 움직일 수 있도록 시스템을 고도화한다.
최정단 ETRI 모빌리티로봇연구본부장은 "트위니와 같은 기술력 있고 유망한 로봇 기업과 협력하게 돼 기대가 크다. 로봇산업의 발전과 기업의 애로를 충분히 청취해 좋은 성과를 내도록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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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정부출연연구기관이 기술·인력 지원 등을 통해 지역 유망 로봇기업 성장을 돕는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트위니(대표 천홍석·천영석)와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와 물류시장 고객 확대를 위해 협력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ETRI는 트위니에 편대관리시스템(FMS, Fleet Management System) 관련 기술을 이전했다. 기업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는 맞춤형 기술지원과 연구자 파견 등 후원자로 나서고 있다.
FMS는 무인운송차량(AGV)이나 자율모바일로봇(AMR)과 같은 로봇들이 충돌 없이 이송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총괄 제어하는 소프트웨어다.
트위니는 ETRI와의 기술이전과 연구협력을 통해 100대 이상 로봇이 최적의 경로로 움직일 수 있도록 시스템을 고도화한다. 물류처리 성능 예측 시뮬레이터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
최정단 ETRI 모빌리티로봇연구본부장은 "트위니와 같은 기술력 있고 유망한 로봇 기업과 협력하게 돼 기대가 크다. 로봇산업의 발전과 기업의 애로를 충분히 청취해 좋은 성과를 내도록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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