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고사이언스, 회전근개파열 세포치료 임상 2b·3상 승인

송연주 기자 2023. 5. 9.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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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치료제 개발 기업 테고사이언스는 회전근개파열 세포치료제로 개발 중인 'TPX-115'의 2b·3상 임상시험계획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총 166명 환자를 대상으로 TPX-115 또는 위약 투여 후 52주까지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게 된다.

TPX-115는 회전근개 부분파열 치료를 위한 동종유래 섬유아세포 치료제로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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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세포치료제 개발 기업 테고사이언스는 회전근개파열 세포치료제로 개발 중인 ‘TPX-115’의 2b·3상 임상시험계획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총 166명 환자를 대상으로 TPX-115 또는 위약 투여 후 52주까지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게 된다.

TPX-115는 회전근개 부분파열 치료를 위한 동종유래 섬유아세포 치료제로 개발 중이다. 회전근개파열 국내 시장은 2021년 약 5000억원 규모로 연평균 8.6% 성장세다. 이 중 회전근개 부분파열 환자 수는 완전파열보다 5배 이상 많다고 회사는 추정했다. 회전근개 파열은 중장년층에서 흔히 발생하는 어깨통증 원인으로 꼽힌다. 회전근개는 어깨관절 주위를 덮고 있는 4개의 근육을 일컫는다.

테고사이언스 관계자는 “이제 신약 개발의 마지막 임상에 진입한다”며 “미국 2상 신청(IND)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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