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에게 한-아세안의 미래를 묻다…AKC, 학술 에세이 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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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센터(AKC)는 '2023 한-아세안 학술 에세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10월 31일 개최되는 '2023 한-아세안 포럼'에서 에세이를 발표할 기회가 주어진다.
AKC는 한-아세안 미래 협력을 이끌 양 지역 청년의 견해를 공유하는 장으로서 2016년부터 한-아세안 학술 에세이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지난 7년간 한국과 아세안 10개국에서 총 800여 건의 학술 에세이를 접수해 70여 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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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한-아세안센터(AKC)는 '2023 한-아세안 학술 에세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의 대상은 한국과 아세안 국가 국적의 대학생이나 대학원생이며, 지도 교수의 연구 지도를 받아 개인 또는 팀(최대 2인)으로 지원할 수 있다.
주제는 '글로벌 환경에서의 한-아세안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이다.
참가자들은 한-아세안 관계에 대한 담론과 인식 및 인식 개선을 위한 방안, 지속 가능하고 호혜적인 한-아세안 파트너십을 위한 디지털 및 친환경 분야의 시너지 방안 중 하나의 세부 주제를 선택하면 된다.
AKC는 먼저 28일까지 어떤 학술 에세이를 쓸 것인지를 알리는 제안서를 받고, 심사를 거쳐 내달 19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이어 합격자를 대상으로 오는 9월 3일까지 제안서에 따른 학술 에세이 본편을 접수하고, 같은 달 26일 최종 수상자를 발표한다.
수상작은 대상(상금 200만원), 우수상(100만원), 장려상(50만원) 각 1편과 특별상 5편(15만원)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10월 31일 개최되는 '2023 한-아세안 포럼'에서 에세이를 발표할 기회가 주어진다.
AKC는 한-아세안 미래 협력을 이끌 양 지역 청년의 견해를 공유하는 장으로서 2016년부터 한-아세안 학술 에세이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지난 7년간 한국과 아세안 10개국에서 총 800여 건의 학술 에세이를 접수해 70여 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올해 공모전은 서강대 동아연구소와 인도네시아 가자마다대학교(UGM)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한국 외교부, 아세안 사무국, 아세안대학네트워크(AUN)가 후원한다.
kh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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