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부가선박'에 집중한 韓조선, 4월 수주 中에 이어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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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조선사들이 LNG운반선 등 고부가가치 선박 위주로 선별 수주를 하면서 지난달 글로벌 선박 수주 시장에서 중국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9일 영국 조선해운시황 전문기관인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달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은 185만CGT(80척)다.
4월말 전 세계 수주잔량은 전월 대비 38만CGT 감소한 1억1100만CGT로 이중 한국은 3845만CGT(35%), 중국은 5008만CGT(45%)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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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조선가지수 167.32..전년대비 9.54P 상승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국내 조선사들이 LNG운반선 등 고부가가치 선박 위주로 선별 수주를 하면서 지난달 글로벌 선박 수주 시장에서 중국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9일 영국 조선해운시황 전문기관인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달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은 185만CGT(80척)다. 이는 전월 대비 44%, 전년 동기 대비 62% 감소한 수치다.
4월말 전 세계 수주잔량은 전월 대비 38만CGT 감소한 1억1100만CGT로 이중 한국은 3845만CGT(35%), 중국은 5008만CGT(45%)를 차지했다.
전년 동기에 비해 한국은 15%, 중국은 5% 증가한 수준이다. 전월 대비로는 한국의 경우 17만CGT(0.5%) 감소한 반면, 중국은 8만CGT(0.2%) 늘어났다.
4월말 클락슨 신조선가지수(Newbuilding Price Index)는 167.32로 전년 동기 대비 9.54포인트 상승했다. 선종별로는 LNG운반선 2억5600만 달러, 초대형 유조선(VLCC) 1억2200만 달러, 초대형 컨테이선(22~24k TEU) 2억1750만 달러를 기록했다.
하지나 (hjin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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