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韓 선수 탄생...이강인, 유럽 5대리그 드리블러 TOP10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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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CD 마요르카의 미드필더 이강인이 유럽 최고의 드리블러 TOP10에 포함됐다.
영국 '플래닛 풋볼'은 지난 5일(한국시간) "재능 있는 선수가 드리블을 성공하는 것을 보는 것은 축구에서 가장 스릴 있는 장면 중 하나다. 이번 시즌 어떤 선수들이 팬들을 자주 자리에서 일어서게 만들었나?"라며 유럽 5대리그(프리미어리그, 라리가, 세리에A, 분데스리가, 리그1) 드리블 성공률 TOP 10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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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RCD 마요르카의 미드필더 이강인이 유럽 최고의 드리블러 TOP10에 포함됐다.
영국 '플래닛 풋볼'은 지난 5일(한국시간) "재능 있는 선수가 드리블을 성공하는 것을 보는 것은 축구에서 가장 스릴 있는 장면 중 하나다. 이번 시즌 어떤 선수들이 팬들을 자주 자리에서 일어서게 만들었나?"라며 유럽 5대리그(프리미어리그, 라리가, 세리에A, 분데스리가, 리그1) 드리블 성공률 TOP 10을 공개했다.
1위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 중인 비니시우스는 올 시즌 드리블 성공률 103개를 기록하며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 비니시우스는 지난 시즌부터 카림 벤제마와 함께 환상의 듀오를 형성해 레알의 에이스로 등극했다. 올 시즌 모든 대회 22골 21도움을 기록 중이다.
2위는 리오넬 메시다.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활약 중인 메시는 91개의 드리블 성공률을 보여줬다. 메시는 올 시즌 20골 19도움을 기록 중이다. 3위는 주드 벨링엄(도르트문트)로 84개의 성공적인 드리블을 마쳤다. 2003년생으로 19세에 불과한 벨링엄은 레알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이외에도 제레미 프림퐁(레버쿠젠)-82개, 사무엘 추쿠에제(비야레알)-76개, 호드리구(레알)-74개, 제레미 도쿠(스타드 렌)-72개, 니코 윌리엄스(아틀레틱 빌바오)-72개가 순위에 올랐다. 다만 TOP 10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선수들이 없다는 점이 눈에 띈다. 또한 매체는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 등이 없다는 점도 언급했다.
이강인도 TOP 10에 이름을 올렸다. 이강인은 총 71개의 드리블 성공률을 보여주며 르로이 사네(바이에른 뮌헨)과 공동 9위에 올라 있다. 이강인의 장점이 드리블만 있는 것은 아니다. 이강인은 올 시즌 라리가 6골 4도움을 올리며 공격포인트 생산 능력이 좋아졌다. 여기에 기존 장점으로 평가받던 탈압박은 더욱 유려해졌고, 피지컬, 찬스 메이킹까지 갖춰 각광받는 미드필더로 성장했다.
이러한 활약에 빅클럽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강하게 연결 중인 가운데 아스톤 빌라, 브라이튼, 뉴캐슬 유나이티드, 토트넘 훗스퍼 등도 한 차례씩 언급됐다. 복수의 매체에서는 이강인이 2,000만 유로(약 290억 원)에 마요르카를 떠날 것으로 바라보고 있다.
사진=후스코어드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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