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검단 아파트 주차장 붕괴 사고조사委' 확대 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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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인천광역시 서구 검단신도시 안단테 아파트 신축현장 지하주차장 붕괴사고와 관련, 기존 정밀조사에서 '건설사고조사위원회'로 확대해 조사에 착수한다고 9일 밝혔다.
앞서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지난 2일 사고가 난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건설현장을 찾아 시공사인 GS건설을 겨냥, "특히 불법 하도급 내지는 현장 근로 인력 부분에 있어서 법적 문제가 없었는지도 살피겠다"며 "이 부분은 국토부가 직권으로 조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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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인천광역시 서구 검단신도시 안단테 아파트 신축현장 지하주차장 붕괴사고와 관련, 기존 정밀조사에서 '건설사고조사위원회'로 확대해 조사에 착수한다고 9일 밝혔다.
국토부는 기존 정밀조사에 참여한 전문가 3인을 포함해 건설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했다. 정확한 기술적 분석이 가능하도록 위원장(홍건호 호서대 교수) 외 건축시공 5명, 건축구조 5명, 법률 1명 등 관련 분야의 전문가 12명으로 편성했다.
위원회는 이미 조사된 내용을 토대로 오는 7월1일까지 조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현장조사와 설계도서 등 관련 서류 및 설계·시공 적정성 검토 등을 통해 사고원인을 철저히 분석하여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지난 2일 사고가 난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건설현장을 찾아 시공사인 GS건설을 겨냥, "특히 불법 하도급 내지는 현장 근로 인력 부분에 있어서 법적 문제가 없었는지도 살피겠다"며 "이 부분은 국토부가 직권으로 조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사고조사의 모든 과정과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혁 기자 utopi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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