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온 “윤 정부 1년은 ‘3불’로 인한 국민 불안시대”

김철중 2023. 5. 9.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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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스1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 취임 1년에 대해 "불균형·불통·불안 등 '3불'로 인한 국민 불안시대였다"고 평가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9일) 오전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윤 정부 출범 1주년 축하 인사는 짧고, 비판과 당부의 말을 길게 할 수 밖에 없어 마음이 무겁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경제 불균형으로 민생고통이 극심해지는 가운데 외교 불균형으로 손상됐고, 정치불통으로 민주주의가 퇴행됐다"면서 “총체적으로 국민 불안을 키웠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새롭게 시작하는 1년은 균형 경제·균형 외교·소통 정치로 민생과 민주주의 회복하고 국민 안심시키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무엇보다 소통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국민과의 소통이 건강한 국정운영 돕는 최고의 살균제이고, 자칫 독선과 독단·독주의 길로 빠질 수 있는 유혹 막아줄 것"이라며 "낮은 자세로 언론·야당·국민과 소통하기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김철중 기자 tnf@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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