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구의역 롯데캐슬 이스트폴’ 6월 분양

2호선 구의역 ‘초역세권’…총 1063가구 중 일반분양 631가구
중소형부터 펜트하우스까지 다양한 타입 선보여

구의역 롯데캐슬 이스트폴 조감도. 롯데건설 제공

롯데건설은 서울 광진구 자양동 680-63번지 일대(옛 동부지법 및 KT지사) 자양1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로 공급하여 공급하는 ‘구의역 롯데캐슬 이스트폴(조감도)’을 다음 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7층~지상 최고 48층, 6개 동, 전용면적 74∼138㎡ 총 106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인 631가구를 6월에 분양할 계획이다.

롯데건설에 따르면 구의역 롯데캐슬 이스트폴의 최대 장점은 지하철 2호선 구의역 ‘초역세권’ 단지라는 점이다. 환승 없이 강남역까지 18분, 시청역까지 27분에 도착할 수 있다. 근처에 동서울 종합터미널도 있다. 초고층 단지답게 한강변 조망도 가능하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초등학생들은 단지 반경 500m 안에 있는 서울양남초교에 다니게 되는데, 대로변을 건너지 않고 통학할 수 있다. 광진중, 광양중, 광양고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거리에 있다.

롯데건설은 특히 수요자들의 다양한 생활패턴에 맞춰 테라스 특화 타입 등 11개에 달하는 다양한 주택형을 선보인다고 강조했다. △전용면적 74㎡(88가구) △전용면적 84㎡A(195가구) △전용면적 84㎡B(44가구) △전용면적 84㎡C(18가구) △전용면적 84㎡D(16가구) △전용면적 101㎡A(84가구) △전용면적101㎡B(26가구) △전용면적 101㎡C(24가구) △전용면적 124㎡(44가구) △전용면적 138㎡(90가구) △전용면적 125㎡P(2가구) 등 중소형부터 중대형, 펜트하우스까지 망라돼 있다고 롯데건설은 밝혔다.

건대입구역∼구의역∼강변역까지 3.8㎞ 지상철 구간을 지하화하는 사업이 ‘2040 서울 도시기본계획’에 포함돼 있고, 동서울터미널 현대화 사업이 내년 착공 예정이라 개발 호재도 있다. 분양 관계자는 "뛰어난 입지환경과 미래 가치를 갖춘 단지로서, 롯데건설 이름에 걸맞게 입주민에게 최고의 주거만족도를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