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연 아트스페이스엣 대표, 개인전 연다…10일 갤러리 마롱서 개막

신병남 기자 2023. 5. 9.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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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연 개인전이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서울 삼청동 갤러리 마롱에서 열린다.

이시연은 아트스페이스엣 대표로, 지난 2017년부터 여러 전시를 기획하고 신진 작가들을 아트페어에도 소개하는 등 활발히 미술 활동을 하고 있다.

조소와 의상 디자인을 전공했으며, '삶과 죽음'에 관련된 전시를 파트별로 기획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해왔다.

이번 전시 또한 그간의 기획에 한 갈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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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까지…전시명 'Port-da 그럼에도 궁금한 것에 대해'
33 weeks fetus. Plaster casting with gauze. (아트스페이스엣 제공)

(서울=뉴스1) 신병남 기자 = 이시연 개인전이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서울 삼청동 갤러리 마롱에서 열린다.

이시연은 아트스페이스엣 대표로, 지난 2017년부터 여러 전시를 기획하고 신진 작가들을 아트페어에도 소개하는 등 활발히 미술 활동을 하고 있다. 조소와 의상 디자인을 전공했으며, '삶과 죽음'에 관련된 전시를 파트별로 기획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해왔다.

이번 전시명은 'Port-da 그럼에도 궁금한 것에 대해'다. 이번 전시 또한 그간의 기획에 한 갈래다. 이시연은 기성품이나 세라믹, 점토와 같은 간편하고 익숙한 재료가 아닌 거즈, 석회를 사용해 작품이 조성하는 공기에 낯선 무게감을 더한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아울러 작품과 연관된 기억과 장소를 소환해 향으로 담았다.

이번 전시에서는 관람객들이 다양한 레이어가 쌓인 노트를 통해 자연스럽게 작가의 경험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전시 기간 조향한 향수를 관람객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fellsi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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