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주영, '원경' 주인공 러브콜..."원경왕후로 새 얼굴 보여줄까?"

박혜진 2023. 5. 9.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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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주영표 사극을 볼 수 있을까.

'고스트 스튜디오' 측 관계자는 9일 '디스패치'와의 전화 통화에서 "차주영이 '원경' 제안받고 긍정적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차주영은 원경왕후 역을 제안받았다.

차주영이 출연을 확정하면, '원경'은 그의 첫 사극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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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박혜진기자] 배우 차주영표 사극을 볼 수 있을까. tvN 새 드라마 '원경’ 주인공 물망에 올랐다. 

‘고스트 스튜디오’ 측 관계자는 9일 ‘디스패치’와의 전화 통화에서 “차주영이 ‘원경’ 제안받고 긍정적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경'(이영미 극본, 김상호 연출)은 새 왕조 개창기에 권력을 차지한 태종 이방원과 원경왕후의 이야기다.

차주영은 원경왕후 역을 제안받았다. 고려 명문거족 여흥부원군 민제(閔霽)의 딸이다. 이방원의 정치적 내조자다. 결혼 후 그를 즉위시킨다. 

원경왕후는 권력에 대한 욕망이 큰 인물이다. 왕비에 책봉되지만, 태종과 불화도 겪는다. 

차주영이 출연을 확정하면, ‘원경’은 그의 첫 사극이 된다. 파란만장한 원경왕후의 삶으로 새 얼굴을 보여줄까. 

'원경'은 김상호 감독과 이영미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20년, ‘머니게임’으로 호흡을 맞췄다.

현재 캐스팅 작업 중이다. 제작은 스튜디오드래곤이 맡았다. 내년 방영을 목표로 준비할 계획이다. 

한편 차주영은 KBS-2TV 주말 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에 출연하고 있다.

<사진=디스패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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