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남북통합문화센터 3주년…'北 실상알기' 기념행사

김서연 기자 2023. 5. 9.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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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남북통합문화센터(센터)가 개관 3주년을 맞아 오는 12~13일 통합문화포럼, 북한인권전시회 등 기념행사들을 개최한다.

9일 통일부에 따르면 센터는 '북한 실상알기'를 주제로 한 행사를 중점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 부대 행사로 북한인권 상황을 국민에 알리고 이를 통해 북한인권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북한인권전시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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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행사로 탈북시인과의 북콘서트·통일문화포럼 등 진행
'북한인권 상황 알리기' 전시회…인권보고서도 현장 비치
(자료 제공=통일부)

(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통일부 남북통합문화센터(센터)가 개관 3주년을 맞아 오는 12~13일 통합문화포럼, 북한인권전시회 등 기념행사들을 개최한다.

9일 통일부에 따르면 센터는 '북한 실상알기'를 주제로 한 행사를 중점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남북통합문화의 가치를 조망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통합문화포럼', 온라인 지식 교육 플랫폼 MKTV 대표인 김미경 강사의 '함께 꾸는 꿈' 토크콘서트 등이 마련돼 있다.

본 일정에 앞서 사전 행사로는 9일 탈북시인 봉순이 작가와 함께하는 북한 실상알기 '북콘서트'가 개최된다.

또 부대 행사로 북한인권 상황을 국민에 알리고 이를 통해 북한인권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북한인권전시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전시회는 이달 10~20일 센터 로비에 북한인권 전시물을 게시하는 방식으로, 통일부가 발간한 '2023 북한인권보고서'를 직접 열람하는 공간도 마련된다.

센터 측은 "행사 기간 개관을 축하하면서 참여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가 이어진다"면서 "앞으로도 통일부 남북통합문화센터는 남북통합문화콘텐츠 제공과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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