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AI 주치의'…우주약방, 챗GPT 기반 '건강집사' 출시

김태현 기자 2023. 5. 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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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진료 서비스 '우주약방'을 운영하는 코레시옹비탈레가 챗GPT를 활용한 '건강 집사 AI(인공지능) 챗봇'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배용준 코레시옹비탈레 대표는 "건강 집사 AI 챗봇은 의료 상담이 어려운 휴일이나 늦은 시간대에도 경증 질환자들에게 건강 상담을 제공하고, 증상 별 적합한 전문의 및 심리 상담사를 빠르고 편리하게 연결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서비스 고도화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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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코레시옹비탈레

비대면 진료 서비스 '우주약방'을 운영하는 코레시옹비탈레가 챗GPT를 활용한 '건강 집사 AI(인공지능) 챗봇'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건강 집사 AI 챗봇은 경증 질환에 대한 AI 상담 서비스다. 시간 제약 없이 24시간 무료로 건강관련 질문에 답변을 받을 수 있다. 챗GPT를 기반으로 우주약방이 수집한 비대면 진료 이용자 데이터를 학습시켜 간단한 증상에 대한 기초 상담부터 질병 및 시술 관련 정보 전달 등이 가능하다.

건강 집사 AI 챗봇은 이용자의 질문을 토대로 1차 상담 후 증상에 맞춰 우주약방에 등록된 전문의 및 심리 상담사를 연결하는데 주력한다. 이용자는 질환에 대한 기본 정보를 습득한 후 화면 이탈 없이 채팅창에서 이어서 비대면 진료를 신청할 수 있다.

배용준 코레시옹비탈레 대표는 "건강 집사 AI 챗봇은 의료 상담이 어려운 휴일이나 늦은 시간대에도 경증 질환자들에게 건강 상담을 제공하고, 증상 별 적합한 전문의 및 심리 상담사를 빠르고 편리하게 연결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서비스 고도화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코레시옹비탈레는 2021년 9월 모노랩스가 설립한 자회사다. 비대면 진료 및 상담, 처방약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우주약방을 운영하고 있다.

우주약방은 의료기관 방문 없이 모바일 상에서 진료, 처방, 약 배송까지 받을 수 있는 플랫폼이다. 당뇨·고혈압 같은 만성 질환, 위장 질환 및 소아과, 피부과, 비뇨기과, 산부인과, 비만·다이어트, 탈모부터 심리상담까지 폭넓은 항목을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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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기자 thkim1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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