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스완, 전원 외국인 멤버 체제로 파격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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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블랙스완이 컴백한다.
9일 소속사 DR뮤직에 따르면 블랙스완은 오는 19일 2번째 싱글 '댓 카르마'(That Karma)를 발매한다.
'댓 카르마'는 블랙스완이 전원 외국인 멤버 체제로 처음 내놓는 싱글이기도 하다.
DR뮤직은 블랙스완의 공백기 동안 '시그너스 프로젝트'(Cygnus Project)라는 타이틀을 내건 오디션을 진행해 새 멤버를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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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소속사 DR뮤직에 따르면 블랙스완은 오는 19일 2번째 싱글 ‘댓 카르마’(That Karma)를 발매한다.
블랙스완의 신보 발매는 2021년 10월 첫 번째 싱글 ‘클로즈 투 미’(Close to Me)를 낸 이후 약 1년 7개월 만이다. DR뮤직은 “‘클로즈 투 미’는 역동적이고 강렬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댄스곡”이라고 소개했다.
‘댓 카르마’는 블랙스완이 전원 외국인 멤버 체제로 처음 내놓는 싱글이기도 하다. 기존 멤버 중 파투(벨기에)만 팀에 남은 가운데 스리야(인도), 가비(독일-브라질), 앤비(미국)가 새롭게 팀에 합류해 외국인 멤버로만 이뤄진 4인 체제가 됐다.
파격적인 조합이다. DR뮤직은 블랙스완의 공백기 동안 ‘시그너스 프로젝트’(Cygnus Project)라는 타이틀을 내건 오디션을 진행해 새 멤버를 선발했다. 스리야와 가비는 4000여명이 지원한 첫 오디션을 거쳤다. 앤비는 3000여명이 지원한 2번째 오디션을 통해 합류 자격을 얻었다.
DR뮤직은 “앞으로도 실력 있는 해외 재원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현식 (ssi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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