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4월 선박 수주량·수주잔량 中에 이어 세계 2위

김동현 기자 2023. 5. 9.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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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조선업계의 지난달 선박 수주량과 수주 잔량이 모두 중국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9일 영국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2023년 4월 한달간 전세계 선박 발주량은 185만CGT(80척)으로 전년동기 대비 62% 감소했다.

4월말 기준 전 세계 수주잔량은 전월대비 38만CGT 감소한 1억1100만CGT로 이중 한국은 3845만CGT(35%), 중국 5008만CGT(45%)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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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현대중공업이 건조 중인 17만4000㎥급 LNG운반선. (사진=현대중공업 제공) 2023.03.2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국내 조선업계의 지난달 선박 수주량과 수주 잔량이 모두 중국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9일 영국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2023년 4월 한달간 전세계 선박 발주량은 185만CGT(80척)으로 전년동기 대비 62% 감소했다. 한국은 38만CGT(13척)으로 중국 141만CGT(62척)에 이어 2번째로 많은 수주 실적을 보였다.

4월말 기준 전 세계 수주잔량은 전월대비 38만CGT 감소한 1억1100만CGT로 이중 한국은 3845만CGT(35%), 중국 5008만CGT(45%)를 차지했다. 한국은 전월대비 전월 대비 한국은 17만CGT 감소했고 중국은 8만CGT 증가했다.

선종별 선가 추이를 살펴보면 LNG운반선 2억 5600만 달러, 초대형 유조선(VLCC) 1억2200만 달러, 초대형 컨테이선(22~24k TEU) 2억1750만 달러를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j10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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