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러 완봉승' 피츠버그, 콜로라도 제물로 7연패 탈출…배지환 대수비 출전

이상필 기자 2023. 5. 9.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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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콜로라도 로키스를 꺾고 7연패에서 탈출했다.

피츠버그는 9일(한국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콜로라도와의 홈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7연패 수렁에서 벗어난 피츠버그는 21승15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1위를 유지했다.

콜로라도는 14승22패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5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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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 켈러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콜로라도 로키스를 꺾고 7연패에서 탈출했다.

피츠버그는 9일(한국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콜로라도와의 홈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7연패 수렁에서 벗어난 피츠버그는 21승15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1위를 유지했다. 콜로라도는 14승22패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5위에 머물렀다.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배지환은 9회초 대수비로 출전했지만, 타석에 들어설 기회는 오지 않았다.

피츠버그 선발투수 미치 켈러는 9이닝 4피안타 8탈삼진 1볼넷 무실점 완봉승을 기록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시즌 4승(1패).

타석에서는 7회말 무사 1루 상황에서 라몬 카스트로가 결승 2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콜로라도 선발투수 카일 프리랜드는 7이닝 7피안타(1피홈런) 4탈삼진 3볼넷 2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타선의 침묵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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