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강현·고은성·정선아·손승연, 뮤지컬 '멤피스' 출연…7월 초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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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강현, 고은성, 이창섭, 정선아, 유리아, 손승연이 오는 7월 한국 초연하는 뮤지컬 '멤피스' 주역으로 나선다.
뮤지컬 '멤피스'는 7월20일부터 10월22일까지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멤피스에서 편견과 차별을 뛰어넘어 더 넓은 무대로 나아가는 흑인 가수 펠리샤 역은 정선아와 유리아, 손승연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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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배우 박강현, 고은성, 이창섭, 정선아, 유리아, 손승연이 오는 7월 한국 초연하는 뮤지컬 '멤피스' 주역으로 나선다.
뮤지컬 '멤피스'는 7월20일부터 10월22일까지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1950년대 흑인 음악을 백인 사회에 널리 알린 전설적인 인물 DJ 듀이 필립스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흑인과 백인이 분리된 미국 남부 도시 멤피스를 배경으로, 로큰롤을 전파해 세상을 바꾸고 싶은 라디오 DJ 휴이와 뛰어난 재능으로 흑인 클럽에서 노래하는 가수 펠리샤의 꿈과 사랑을 이야기한다. 백인 방송국에서 흑인 음악을 송출하며 차별과 경계를 무너뜨리는 DJ 휴이의 모습을 통해 음악이 가진 힘과 위대함을 전한다.
당시 '흑인 음악'으로 여겨진 로큰롤을 '영혼의 음악'으로 세상에 전파하는 최초의 백인 DJ 휴이 역에는 박강현과 고은성, 그룹 '비투비'의 이창섭이 출연한다.
멤피스에서 편견과 차별을 뛰어넘어 더 넓은 무대로 나아가는 흑인 가수 펠리샤 역은 정선아와 유리아, 손승연이 맡는다.
멤피스 언더그라운드 클럽의 주인이자 펠리샤 오빠인 델레이 역에는 최민철과 심재현이 나선다. 휴이의 독실한 크리스천 엄마 글래디스 역에는 최정원과 류수화가 이름을 올렸다.
휴이가 일하는 라디오 방송국 사장인 미스터 시몬스 역은 이종문, 방송국 청소부 바비 역은 유효진, 언더그라운드 클럽 바텐더 게이터 역은 조성린이 맡는다.
'리지',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팬레터' 등의 김태형 연출과 '젠틀맨스 가이드', '오페라의 유령', '킹키부츠' 등의 양주인 음악감독이 참여한다. 드럼, 베이스, 기타, 키보드, 트럼펫, 색소폰, 트롬본 등으로 구성된 빅밴드가 무대 위에서 연주한다.
2009년 9월 브로드웨이에 진출한 '멤피스'는 2010년 토니어워즈 8개 부문 후보에 올라 최우수 작품상을 비롯해 음악상, 각본상, 오케스트레이션 4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같은 해 드라마 데스크 어워즈에서는 7개 부문 후보에 올라 최우수작품상과 여우주연상, 음악상, 오케스트레이션상을 받았다. 2015년 로렌스 올리비에 어워즈엔 8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고 최우수 안무상과 음향상을 받으며 작품성을 인정 받았다.
음악은 전설적인 록그룹 '본조비' 창립 멤버이자 키보디스트 데이비드 브라이언이 맡았다. 대본은 국내에서도 유명한 '아이 러브 유', '더 씽 어바웃 맨' 등의 작가 조 디피에트로가 썼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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