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같다” 열차 승객이 신고…야영하던 30대 숨진채 발견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2023. 5. 9.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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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봉화군의 한 하천에서 야영하다 불어난 강물에 휩쓸린 3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그의 아내는 실종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인근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영상을 분석한 결과 A 씨와 그의 아내 B 씨가 하천가에 텐트를 치고 야영하다 사흘간 내린 비에 강물이 불어나 휩쓸린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실종된 아내 B 씨를 찾기 위해 수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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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봉화군의 한 하천에서 야영하다 불어난 강물에 휩쓸린 3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그의 아내는 실종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8일 구조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38분경 경북 봉화군 소천면 분천리 하천변에서 열차를 타고 가던 승객이 ‘사람으로 보이는 물체를 봤다’라고 119에 신고했다.
출동한 구조당국은 보트로 수색하던 중 바위에 걸려있던 30대 남성 A 씨를 발견했지만 이미 숨진 상태였다.
경찰은 인근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영상을 분석한 결과 A 씨와 그의 아내 B 씨가 하천가에 텐트를 치고 야영하다 사흘간 내린 비에 강물이 불어나 휩쓸린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실종된 아내 B 씨를 찾기 위해 수색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헬기와 보트, 드론 등을 동원해 수색하고 있다. 실종자를 찾기 위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8일 구조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38분경 경북 봉화군 소천면 분천리 하천변에서 열차를 타고 가던 승객이 ‘사람으로 보이는 물체를 봤다’라고 119에 신고했다.
출동한 구조당국은 보트로 수색하던 중 바위에 걸려있던 30대 남성 A 씨를 발견했지만 이미 숨진 상태였다.
경찰은 인근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영상을 분석한 결과 A 씨와 그의 아내 B 씨가 하천가에 텐트를 치고 야영하다 사흘간 내린 비에 강물이 불어나 휩쓸린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실종된 아내 B 씨를 찾기 위해 수색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헬기와 보트, 드론 등을 동원해 수색하고 있다. 실종자를 찾기 위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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