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제분, ‘곰표밀맥주’ 파트너사로 제주맥주 선정

김현주 2023. 5. 9.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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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제분(대표 송인석)이 제주맥주를 자사 '곰표밀맥주'의 신규 제조사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대한제분은 올 여름 제주맥주와 함께 수제맥주 본연의 독창성을 극대화 한 '곰표밀맥주 시즌2'를 선보일 계획이다.

'곰표밀맥주 시즌2'를 시작으로 곰표의 세계관 안에서 푸드 페어링, 소비자 체험 캠페인 등 곰표와 제주맥주의 특색을 살린 다채로운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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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제분(대표 송인석)이 제주맥주를 자사 ‘곰표밀맥주’의 신규 제조사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대한제분은 올 여름 제주맥주와 함께 수제맥주 본연의 독창성을 극대화 한 ‘곰표밀맥주 시즌2’를 선보일 계획이다.

대한제분과 제주맥주의 파트너십은 차별화된 경험과 취향을 중시하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곰표 브랜드의 핵심가치 키워드인 ‘즐거움’을 만들어 가겠다는 대한제분의 의지가 담겨있다. 대한제분 관계자는 “제주맥주는 수제맥주 분야에서 창의적인 시도로 고유의 문화를 만들어 온 대표적인 브루어리”라며 손을 잡게 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제주맥주는 2017년 출시한 밀맥주 ‘제주 위트 에일’을 시작으로 ‘제주 펠롱 에일’, 제주 거멍 에일’ 등 제주 아이덴티티를 담은 제품으로 고객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또한 커피, 위스키, 꿀, 김치, 초콜릿 등 여러 브랜드와 개성있는 협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맥주 미식문화를 알려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밀의 본질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차별화되고 다양한 방식으로 고객에게 즐거운 경험을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곰표밀맥주 시즌2’를 시작으로 곰표의 세계관 안에서 푸드 페어링, 소비자 체험 캠페인 등 곰표와 제주맥주의 특색을 살린 다채로운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대한제분 관계자는 “다양한 경험을 추구하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것이 곰표밀맥주 시즌2의 최종 목표”라며 “밀의 본질과 다양성을 결합해 업그레이드된 즐거움을 선사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주맥주 관계자는 “제주맥주는 스타트업으로 시작해 기존 맥주시장에 없었던 콘셉트의 제품을 선보이며 고객들에게 다양한 맥주 선택지를 제공해왔다”며 “제주맥주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곰표밀맥주 시즌2가 고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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