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러 데뷔 첫 완봉승' 피츠버그, 콜로라도 꺾고 7연패 탈출

고유라 기자 2023. 5. 9.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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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7연패를 탈출했다.

피츠버그는 9일(한국시간)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2-0으로 이겼다.

피츠버그는 지난 1일 워싱턴 내셔널스전부터 이어진 7연패의 늪에서 벗어났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최하위 콜로라도(15승21패)는 피츠버그 연패 탈출의 제물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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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치 켈러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7연패를 탈출했다.

피츠버그는 9일(한국시간)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2-0으로 이겼다. 피츠버그는 지난 1일 워싱턴 내셔널스전부터 이어진 7연패의 늪에서 벗어났다.

피츠버그는 21승15패를 기록해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선두를 유지했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최하위 콜로라도(15승21패)는 피츠버그 연패 탈출의 제물이 됐다.

피츠버그 선발 미치 켈러는 9이닝 4피안타 8탈삼진 1볼넷 무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4승을 프로 데뷔 첫 완봉승으로 달성했다. 투구수는 103개였다.

양팀은 0-0 팽팽한 접전을 이어갔다. 7회말 코너 조가 우전안타로 출루한 뒤 로돌포 카스트로가 중월 투런포를 날려 이날 유일한 타점을 올렸다. 배지환은 9회초 우익수 조를 대신해 중견수로 교체 출장했다.

콜로라도 선발 카일 프릴랜드도 7이닝 7피안타(1홈런) 4탈삼진 3볼넷 2실점으로 호투했다. 양팀의 투수전이 이어지면서 이날 경기 시간은 총 1시간 55분에 불과했다.

▲ 로돌포 카스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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