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임팩트, 사회복지시설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 지원

한화임팩트가 사회복지시설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을 지원한다. 사진은 김홍기 한화임팩트 사업지원담당(오른쪽)과 전명수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사무총장(왼쪽). /사진=한화임팩트 제공

한화임팩트가 서울 소재 사회복지시설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한화임팩트는 서울 마포구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에 3500만원을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기부금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기부와 회사 지원금으로 마련됐다.

이번 기부금은 서울 소재 사회복지시설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에 사용된다.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은 노후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개선해 에너지 소요량 감소와 온실가스 감축을 이뤄내는 그린리모델링 시공을 골자로 한다.

이달 중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지원 대상을 모집할 예정이며 아동·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을 위한 복지시설의 참여가 예상된다. 시설 내 노후한 백열등을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해 전력소비량을 줄이고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해 신재생 에너지를 통한 전력 수급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한화임팩트 관계자는 "친환경 가치를 담은 공헌활동을 고민하던 중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협업하게 됐다"며 "임직원들과 회사가 함께 모은 기부금으로 복지 환경 개선 및 친환경 에너지 사회 구축에 힘을 보태게 돼 뜻깊다"고 밝혔다.

김동욱 기자 ase84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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